기다린 겨울
봄이 지나고 여름을 함께하고 가을을 보내고 온거죠
첫 눈이 내리면 함께 보내자던
약속 시간들이 되어 우리에게 온 거죠
내겐 차가운 바람이 부는 이런 날에도
더 따듯하게 감싸주는 그대가 있죠
하얀 눈이 오는 날 기다려지는 듯이
매일 그댈 만나는 일이 기다려져요
우리 사랑하는 날 새하얀 눈처럼 많아지는 날
꼭 그때까지 그대만 바라볼꺼예요
늘 그대없이 외로웠던 크리마스도
올 겨울엔 그대가 있어 따뜻하겠죠
하얀 눈이 오는 날 기다려지는 듯이
매일 그댈 만나는 일이 기다려져요
우리 살아하는 날 새하얀 눈처럼 많아지는 날
꼭 그때까지 내겐 그대가 전부예요
기다리고 있어요
매일 그댈 만나면 나는 참 좋아지니깐요
우리 사랑하는 날 새하얀 눈처럼 많아지겠죠
약속해요~
지금 사랑하는 맘 영원히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