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에 얼굴을 묻을때 니가 날 버렸을때..
서러운 눈물을 삼키며 나도 나를 버렸지..
언제부터 넌나를 버리려 준비를 했을까 미리 얘길했었다면 조금더 쉽게 보내줄수있었는데 저마다 니가필요하단 얘길했지만 너는 아니었나봐 눈물도 없이 쉽게도 넌 나를 버렸었지..
난 울게됐지 달빛에 부서진 추억도 날버린 이름도 모두다 지울순 없겠지 내가 나를 지울께
모르겠어...
급하게 나를 버렸던 이유를 미리얘길 해줬다면 내가 날 바꿔보려 노력했을텐데 그땐 난 나를 버려가며 매달렸는데... 정말 아니었었니.. 미련도 없이 차갑게넌 날 버렸었지..
난 울게됐지.. 달빛에 부서진 추억도 날버린 이름도
모두다 지울순 없겠지.. 내가 나를 지울께/..
눈물에 얼굴을 묻을때 니가날 버렸을때..
서러운 눈물을 삼키며 나도 나를 버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