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잊었었지 아쉬움만 붙든 채
또 다가오는 외로움만 숨긴 채
다 떠나간 뒤 짙은 그리움 남았고
한숨만 짓던 지나 가버린 날
멍하니 그냥 지켜볼뿐 아무 말하지 못하고
이제 또 떠나려고 하네
모든걸 그냥 가슴에 묻어둔채로
*(식어가네) 잔잔히 밀려오는 기억도
(모든것에) 어색해지던 나의 얼굴도
잊고 싶어 눈물짓던 나날들
언제나 많은 사람속에서
(그대곁에) 머물고 싶던 나의 맘들이
지난 날처럼 흩어지네 이젠 모두
가만히 그냥 미소질뿐 생각지 못한 그대와서
하지만 피하려고 하네
모든걸 그냥 가슴에 묻어둔 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