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를 박기영 할아버지께 바칩니다.
주님의 착하고 충성된 종
우리 할아버지
평생 목회자의 길을 걸으셨네
향년 90세에 받으셨지 주님의 부르심
할아버지는 입관할 때 수의를 두르심
부산 동산교회에서 사역하셨네
30년간 담임목사님으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은퇴하신 후 병원 선교를 하시며 그들에게 전하셨던 복음
이젠 평생의 보금자리인 천국에 가셨어
할아버지의 믿음의 유산을 계속해서 이어가
그 신앙의 유업을 계속해서 이어가
주님과의 끈을 계속해서 이어가
할아버지의 사명,
우리 모두의 사명인 영혼 구원의 사명을 계속 이어가
할머니 할아버지 기도
어머니의 기도
아버지의 기도
목사님의 기도
동역자의 기도가 모여서 내가 살아가지
그 기도 위에 살아가는 우리
할아버지의 눈물의 기도가 땅에 떨어져
그게 씨앗이 되어서 열매를 맺어
그 결실이 우리 가문이지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심 감사
또 항상 범사에 감사
할아버지께선 항상 사람들을 도우시며 사셨지
주님 기뻐하는 삶을 살아가셨지
주님 영광 되는 삶을 살아가셨지
우리도 할아버지 삶을 따라 살길 원해
할아버지 우리 천국에서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