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르게 가슴에 들어와
세상을 흔드는 사랑이라는 것
어디서 부턴지
언제 부터인지
소나기 내리듯 준비 못 한 사랑
아니라고 사랑 아니라고
고개 저어봐도 시작된 마음
사랑만큼 강한 건 없죠
하늘도 막지 못하죠
사랑만이 영원하겠죠
가슴아파도 견딜 수 있죠
가슴아파도 견딜 수 있죠
모든 걸 버릴 듯 목숨도 바칠 듯
그대를 원할 때 사랑을 깨닫죠
태양이 하나듯 사랑도 하나죠
모든 걸 빼앗고 모든 걸 주었죠
시작되면 사랑 시작되면
그댄 내가 되고 내가 그대죠
사랑만큼 강한 건 없죠
하늘도 막지 못하죠
사랑만이 영원하겠죠
그대가 떠난 후에도
내 안의 그대
사랑만큼 아픈 건 없죠
모든 걸 다 바쳤기에
사랑만한 행운은 없죠
가슴아팠던 사랑이어도
황홀했던 내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