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매일 극적 반전을 꿈꾸지
고물딱지 처럼 살더라도
작은 행복에 기뻐하지
조그만 일탈에 맛보는 여유까지
오오 예예 오오 예예
우리는 예고했지 2007
classical party부터
이어지는 약속과 믿음
예 이제 시작할게
꿈과 희망과 모험이
가득 찬 이 트랙
사는 게 사는 것 같지 않다던
지난 몇 년간
난 펜을 굴리며 살아왔어
그러나 마나
사람들은 쟤 보나 마나
쟤 김강휘 아냐
우리는 예고 했었지 2007
그동안 펴 댔던 담배만큼 이나
써왔던 우리 곡들은
꽤 쌓였지만 결국엔
담배 연기처럼 흩어져 버렸지만
됐어 난 음탈의 박상우
ok 우리의 긴 여행은
어느덧 6년째
사람들이 손 가락질 해도
murder fucker 쌩까
mother father thank you
우리는 예고했지 2007
구부러진 길을
이리저리 왔다 갔다
물어물어 돌아가
즐겨 볼 테면 이제는 따라와
앤티지 혼은 출발 준비 레디 셋
우리 꿈의 답은 너와 나
아직은 모르는 게 너무 많아
흔들리는 비트에 시를 써나가
아직 늦지 않았지
앤티지 라인 업
우리 꿈의 답은 너와 나
아직은 모르는 게 너무 많아
흔들리는 비트에 시를 써나가
아직 늦지 않았지
앤티지 라인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