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천구백팔십년 탁한공기를 마시며
밖으로 나온지 26년이 지난 지금.
이제나 저제나 한숨 섞인 하품 만을 내쉬며,
난 또 삶과의 싸움으로 승부해.
돈과의 씨름에 승패에 달린 내명예. 분명해.
불명예스런 패배의 끝은 불투명해.
내 하루살이 인생의 끝은 어디?라 물음 뭐해?
무릇 노예인걸, 분노해.
벌써 내 나이가 26이 왠말이냐, 곧 서른인가?
숨을 구석이 어디있냐?
어릴적부터 계획한 내 미래,
내 인생에 대한 생각. 내 인생관이 뭐지?
난 일순간 떠올릴 거리가 없음이 야속해.
머쩍게 머리를 긁적이다 지나가는 그에게
질문해. hey~이봐 링크,
답답한 내맘을 팍 뚫어줄 네 노래를 좀 들려줄래?
살면서 혼자 느낀 것을 축약해, 말해.
그동안의 삶의 알맹이라 내딴엔 생각해.
여지껏 갔었던 삶의 길이 비친 것.
이것을 잊는다면 인생의 길을 잃어.
어제로 달려가. 시간을 거꾸로 거슬러가.
까마득한 예전 내모습
잡을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어 난.
언제나 잊고 살았던 그것을 복습해.
실패한 인생관을 다시 설계해! 자~시작이다.
스물한살의 나이에 인생관을
얘기하긴 내가봐도 좀 웃기지만, 내 인생사를
풀어내는 것 정도야 쉽지 뭐.
내가 늘 생각하는 정도가 나타나는 것.
이십년 동안 느끼며 마음속에 담아뒀던 생각들.
이것이 내 세상을
나타내는 색깔들. 하나씩 말해볼게.
나는 내 인생에선 최대한 하고 싶은것만 그려가.
대신 남에게서 욕먹을 짓은
절대 안하겠어라고 다짐하며 걸어왔어.
또 그녀와 헤어진 후,
훗날 내 여친을 만들땐 정확한
내현실을 보기로. 뭐랄까,
한 예로 얼마전까진 맘에 꼭 드는 여자얘도
차가 생기기전까진
만나지 않겠다는 이런 생각까지.
아 마지막으로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겠다는 요즘의 삶까지.
살면서 혼자 느낀 것을 축약해, 말해.
그동안의 삶의 알맹이라 생각해.
여지껏 갔었던 삶의 길이 비친것.
이것을 잊는다면 인생의 길을 잃어.
어제로 달려가. 시간을 거꾸로 거슬러가.
까마득한 예전 내모습
잡을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어 난.
언제나 잊고 살았던 그것을 복습해.
실패한 인생관을 다시 설계해!
자~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