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없이 꺼낸
오랜 수첩속에
지난 우리의
추억을 보았죠
그 일년전
오늘 날짜위에
슬프게 남겨진
너의 생일
정말 많은 축복속에
함께 행복했죠
친구들 모두
부러워 했는데
그 누구도
지금 우리 이별을
예감하지는
못했죠
헤어지기엔
너무 작은 일로
우리 서로를
아프게 했나요
너를 떠나서
후회한 시간보다
힘겨울 일은
없었는데
함께 걷던
그 예전의 길을
이제는 나 혼자
걷고 있어요
다시 돌아가기엔
너무 멀리 왔나요
이제야 내 맘
전할 수 있는데
헤어지기엔
너무 작은일로
우리 서로를
아프게 했나요
너를 떠나서
후회한 시간보다
힘겨울 일은
없었는데
함께 걷던
그 예전의 길을
이제는 나 혼자
걷고 있어요
다시 돌아가기엔
너무 멀리 왔나요
이제야 내 맘
전할 수 있는데
문득 그대
그리운 후에야
너무 늦었다는 것을
알았죠
다시 돌아가기엔
너무 멀리왔나요
이제야 내 맘
전할 수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