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 익숙해진 밤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만 가득해
알 수 없는 그리움
차갑게 밀려드는 낯선 서러움뿐
또 이렇게 밝게 비추면
난 마음껏 울 수도 없잖아
넌 어디 있을까
밤공기가 한숨을 감싼다
또 너를 찾는다
수많은 별들 속에
유난히 빛나는
저 별이 너였으면
힘이 들 땐 고갤 들라던 너
습관처럼 하늘만 보는 나
넌 어디 있을까
밤공기가 한숨을 감싼다
또 너를 찾는다
수많은 별들 속에
유난히 빛나는
저 별이 너였으면
널 만나게 될까
단 한번이라도 보게 되면
꼭 말하고 싶어
수많은 별들 속에
유난히 빛나는
저 별이 너였다고
저 별이 너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