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반복했었던
불가능한 밤들을 모두 세고
끝도 없는 길 위에서
모든 것이 멈춰지기를 원해
저 밝은 태양아래
춤추는 모든 사람들 웃음에
눈이 부셔 숨이 막혀
그 어디서든 머무는 곳엔
그저 그렇게 그저 흘려 보낸
지난날은 의미 없이 지나가고
기억할 수 없어 내 이름마저도
떠나지도 못했었네
그저 그렇게 그저 흘려 보낸
지난날은 의미 없이 지나가고
기억할 수 없어 내 이름마저도
떠나지도 못했었네
너의 그 눈빛과 나를 갉아먹은
저 태양아래 행복한 날 있기를
미워할 수 없어 네 이름마저도
기억하지 못했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