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속삭이는 태양도
환희를 재촉하는 하늘도
지지 않는 노을도
여전히 나를 기억하네
6월의 오후가 돌아오면
언제나 떠오르는 멜로디
그늘을 따라 거닐었던
그날의 그 길
모든게 변하고 봄이 지나도
다시오는 여름은 변하질 않아
늦 여름 모래위의 대화는
푸른 바다만이 알겠지
추억만 남은 내 노래속의
그때를 상상해봐
서늘한 바람은 녹색을
빛 바래게하지만
이마의 땀은 모든게
돌아 왔다고 얘기해줘
모든게 변하고 봄이 지나도
다시오는 여름은 변하질 않아
끝이 아닌 기억속에
끝이 아닌 미련속에
돌아 오는 여름이여
나의 여름이여
가슴속에 추억속에
숨을 쉬는 파도속에
지지않는 여름처럼
남아있는 우리 영원히
끝이 아닌 기억속에
끝이 아닌 미련속에
돌아 오는 여름이여
나의 여름이여
가슴속에 추억속에
숨을 쉬는 파도속에
지지않는 여름처럼
남아있는 우리
끝이 아닌 기억속에
끝이 아닌 미련속에
돌아 오는 여름이여
나의 여름이여
가슴속에 추억속에
숨을 쉬는 파도속에
지지않는 여름처럼
남아있는 우리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