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같은 꿈을 꾸자
뒤돌아 보고 싶을 땐
나만 아는 노래를 부르자
긴 여행이 될 테니
서글퍼 내 방안 가득 채운 꿈
작은 지껄임과
눈부셔 눈물이 흘러 난 여기
헤엄치네
나의 밤 미어지네
어딜 보아도 찬란한 별뿐인데
낭만이어라 그 미련들이
더딘 발걸음이
빛 바래지네
우스워 내 남은 모습들마저
네겐 걱정일까
숨 막혀 내려앉을 것 같아도
살아가네
나의 밤 미어지네
어딜 보아도 찬란한 별뿐인데
낭만이어라 그 미련들이
더딘 발걸음이 희미해
다시 돌아오지 않을
나의 시간들이
잊혀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