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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꽃씨 하나 김산 [포크]

저걸 보아라 어디서 날아왔을까 도심지에 나비같이 날아온 민들레 민들레 꽃씨 하나 저걸 보아라 어디서 날아왔을까 돌 틈 사이 나비같이 날아온 민들레 민들레 꽃씨 하나 마침내 빌딩 벽 틈새로 사뿐히 내려앉은 연약한 생명 마침내 겨울을 이겨 내고 사뿐히 뿌리내린 연약한 생명 저걸 보아라 어디서 날아왔을까 도심지에 나비같이 날아온 민들레 민들레

민들레 꽃씨 하나 김산

저걸 보아라 어디서 날아왔을까 도심지에 나비같이 날아온 민들레 민들레 꽃씨 하나 저걸 보아라 어디서 날아왔을까 돌 틈 사이 나비같이 날아온 민들레 민들레 꽃씨 하나 마침내 빌딩 벽 틈새로 사뿐히 내려앉은 연약한 생명 마침내 겨울을 이겨 내고 사뿐히 뿌리내린 연약한 생명 저걸 보아라 어디서 날아왔을까 도심지에 나비같이 날아온 민들레 민들레

하나 김산 [포크]

숲길을 거닐며 그댈 만나네 강변을 거닐며 나를 만나네 내가 너 임을 너가 나 임을 맘으로 느끼네 몸으로 느끼네 하늘과 땅과 내가 하나 하나라네 나무와 새와 내가 하나 하나라네 내가 너임을 너가 나임을 오롯이 느끼네 하나로 느끼네 하늘과 땅과 내가 하나 하나라네 나무와 새와 내가 하나 하나라네 내가 너임을 너가 나임을 오롯이 느끼네 하나로

민들레 승관

민들레 꽃씨 하나 나에게 다가오는 그런 날엔 어제는 잊은 듯이 하루를 살아가 민들레 꽃씨 하나 나에게 다가오는 그런 날엔 살랑이는 봄바람 맞으며 걷지 어제는 어떤 날을 보내고 나서 집에 오는 길에 코끝을 간지럽히는 그 꽃씨에다 너는 대체 어디로 또다시 날아갈지 모르지만 나는 너 덕분에 낮을 사랑하곤 해 소중한 너는 내게 봄바람 타고 사랑을 속삭이며 한 줄기

고마운 사람 김산 [포크]/김산 [포크]

일기장에 담겨진 당신은 늘 고마운 사람이었고 내 맘 속에 새겨진 당신은 늘 그리움이었네 이 세상에서 만난 최고의 친구라 말하는 당신 이 세상에서 만난 최고의 친구라 말하는 당신 잊지 못하네 잊지 못하네 수많은 날이 지나도 그 손끝 아 잊지 못하네 흐르는 강물에 담겨진 당신은 늘 고마운 사람이었고 쪽빛 하늘 새겨진 당신은 늘 설레임이었네 이 세상에서 ...

민들레 꽃씨 마우러스

민들레꽃씨가 날려 따뜻한 봄바람에 안겨서 너도 내 마음에 그렇게 들어왔지 언제부터인지 모를만큼 내게 봄비에 젖어 무거운 몸을 내게 기대어 그렇게 세상에 없을 우연같이 넌 나에게 찾아 왔어 나날이 지나가며 점점 나의 깊숙히 파고들어 내가 혼자인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넌 어느새 내 일부가 되어 버렸어 난 너로 인해서 넌 나로 인해서 서로가 상상한적 없...

민들레 꽃씨 Maurus

민들레 꽃씨가 날려 따뜻한 봄바람에 안겨서 너도 내 마음에 그렇게 들어왔지 언제부터인지 모를만큼 내게 봄비에 젖어 무거운 몸을 내게 기대어 그렇게 세상에 없을 우연같이 넌 나에게 찾아 왔어 나날이 지나가며 점점 나의 깊숙히 파고들어 내가 혼자인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넌 어느새 내 일부가 되버렸어 난 너로 인해서 넌 나로 인해서 서로가 상상한적 없던 모습으로

민들레 꽃씨 ReRe

꽃내음 그 향기 사이로 슬쩍 꺼내보는 내 마음 하나둘 바람을 통해서 너를 불어본다 좀 흔들리면 어때 자연스런 일인 걸 바람이 우리를 데려가는 그 곳으로 파도가 떠밀고 가는 방향 그대로 하얀 민들레 꽃씨가 날아가 정해진 자린 아직 없어 네가 가는 곳에 필 거야 하늘땅 상관없이 말이야 자유롭게 날아 바람이 우리를 데려가는 그 곳으로 파도가 떠밀고 가는 방향 그대로

귀천 (ver.2) 김산 [포크]

나 하늘로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 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음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지금 여기 김산 [포크]

지금 여기 내가 서 있는 이곳 여기보다 좋은 곳이 있을까 음 여기보다 홀로 서 있던 자리에 한 사람이 더해지고 한 생명이 이곳에 왔으니 내가 웃지 않을 이유가 없다 비가 오면 어딘들 젖지 않을까 그저 덜 젖으면 그만인 게지 바람 불면 어딘들 안 흔들릴까 그저 덜 흔들리면 다행인 게지 지금 내가 서 있는 곳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곳이요 비에 젖어도 서 ...

고마운 사람 김산 [포크]

일기장에 담겨진 당신은 늘 고마운 사람이었고 내 맘 속에 새겨진 당신은 늘 그리움이었네 이 세상에서 만난 최고의 친구라 말하는 당신 이 세상에서 만난 최고의 친구라 말하는 당신 잊지 못하네 잊지 못하네 수많은 날이 지나도 그 손끝 아 잊지 못하네 흐르는 강물에 담겨진 당신은 늘 고마운 사람이었고 쪽빛 하늘 새겨진 당신은 늘 설레임이었네 이 세상에서 ...

고맙습니다 김산 [포크]

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나를 보는 사람들 그 속에서 내가 살고 있구나 음 고맙습니다 잘난 것도 없는데 잘한 것도 없는데 어디선가 불어오는 이 향기 나를 감싸는 이 따듯한 온기여 아 내 곁에 있는 사람들 아 나는 꽃밭에 산다 부족한 게 많은데 해준 것도 없는데 어디선가 불어오는 이 향기 나를 감싸는 이 따듯한 온기여 아 내 곁에 있는 사람들 아 나는...

엄마에겐 비밀이다 김산[포크]

찢어진 청바지에 슬리퍼 신고 막내딸 손을잡고 마트에 간다 여기저기 시식코너 돌고 있는데 누군가 내어깨를 두드려 온다. 바보처럼 우 우 우우우 아무말도 나는 하지 못했네. 집으로 돌아가는 골목길에서 우리의 지난날을 돌이켜 보니 긴머리 새침떼기 하얀소녀가 수줍게 나를향해 미소를짓네 집으로 돌아가는 골목길에서 막내딸 누구냐고 재촉을 하고 막...

그대로 흐르게 하라 김산 [포크]

흐르게 하라 흐르게 하라 그대로 흐르게 하라 흐르게 하라 흐르게 하라 그대로 흐르게 하라 어머니 땅 이 산천을 생명의 강 이 젖줄을 그대로 흐르게 하라 흘러 흘러가자 아침 이슬 알알이 모아 가자 가자 어울려 가자 저 푸른 하늘을 담고서 워 수천 년 이어온 산하여 워 그대로 흐르게 하라 흘러 흘러가자 아침 햇살 알알이 모아 어기영차 휘돌아 흘러라 넘실...

친구 타령 김산 [포크]

그대를 만나는 날 좋구나 좋다 추억을 얘기하며 좋구나 좋다 어려움 있을 때면 손을 잡아 주었던 친구 언제나 변함이 없으니 좋구나 좋다 술 한잔 기울이며 좋구나 좋다 인생을 얘기하며 좋구나 좋다 친구의 노래 소리 골목길에 울려 퍼진다 어깨동무 발맞춰 걸으니 좋구나 좋다

민들레 은정아

돌 틈 사이 빼꼼이 고개 내민 꽃단추 호기심 돌돌 감고 입바람 후후 불면 부풀린 꽃씨 하나가 동동 소풍 갑니다

하나 김산

숲길을 거닐며 그댈 만나네 강변을 거닐며 나를 만나네 내가 너 임을 너가 나 임을 맘으로 느끼네 몸으로 느끼네 하늘과 땅과 내가 하나 하나라네 나무와 새와 내가 하나 하나라네 내가 너임을 너가 나임을 오롯이 느끼네 하나로 느끼네 하늘과 땅과 내가 하나 하나라네 나무와 새와 내가 하나 하나라네 내가 너임을 너가 나임을 오롯이 느끼네 하나로 느끼네 내가 너 임을

민들레의 합창 꽃다지

어둠 저 편 너머 달무리 이루던 노란 민들레 고운 바람 잔등 타고 안개처럼 떠돌다 산동네 낯선 골목 추녀 밑에 피어났구나 먹구름에 가린 파란 하늘 보이지 않는데 슬프지도 않니 민들레야 작은 민들레야 노란 꽃 밤에는 별이 되어 님의 노래 부르고 한낮엔 햇살되어 사랑노래 부르네 그 노래 어둠 허물어 새벽을 열더니 햇살 찬란한 아침 민들레 영롱한 꽃씨 온 세상에

바람소리와 꽃씨 주세은

저 들에는 노루들이 함께 뛰놀고 하늘에는 새들이 마음놓고 오고 간다 보고싶다 친구야 마주 보며 웃고싶다 갈 수 없는 저 산 너머 그리운 얼굴 바람 소리 새 소리로 너는 내게 말하고 민들레 꽃씨에 내 얼굴 담아 보낸다

민들레의 합창 민중가요

어두움 저편넘어 달무리 이루던 노란 민들레 고운 바람 잔등타고 안개처럼 떠돌다 산동네 낯선 골목 추녀밑에 피어났구나 먹구름에 가린 파란 하늘 보이지 않는데 슬프지도않니 민들레야 작은 민들레야 <후렴> * 노란꽃 밤에는 별이되어 님의 노래부르고 한낮엔 햇살되어 사랑 노래 부르네 그 노래 어둠 허물어 새벽을 열더니 ** 햇살 찬란한

민들레의 합창 노동가요 공식음반 2집

민들레의 합창 어둠 저편 넘어 달무리 이루던 노란 민들레 고운 바람 잔등타고 안개처럼 떠돌다 산동네 낯선 골목 추녀밑에 피어났구나 먹구름에 가린 파란 하늘 보이지 않는데 슬프지도 않니 민들레야 작은 민들레야 노란꽃 밤에는 별이되어 님의 노래 부르고 한낮엔 햇살되어 사랑노래 부르네 그 노래 어둠 허물어 새벽을 열더니 햇살 찬란한 아침

꽃씨 (Feat. 문혜린) 플레이버드 (FLVRD)

하늘에 걸린 구름 따라 흐르는 햇살 바람결 따라 신난 초록잎이 추는 춤 두 뺨을 콕콕 찌르고 달아난 민들레 꽃씨 따라 날아갈 니 마음 잡는 방법 뭘까 이미 차가운 너의 맘 끝에서 바보같이 웃는 난 점점 작아지고 있어 라랄라 자하연 봄노래 너와 함께 듣고 싶은 건 욕심일까 벼랑 위 나무를 움켜잡듯 숨죽인 내가

꽃씨 (Feat. 문혜린) 플레이버드 (Flavored)

하늘에 걸린 구름 따라 흐르는 햇살 바람결 따라 신난 초록잎이 추는 춤 두 뺨을 콕콕콕 찌르고 달아난 민들레 꽃씨 따라 날아갈 니 마음 잡는 방법 뭘까 이미 차가운 너의 맘 끝에서 바보같이 웃는 난 점점 작아지고 있어 라랄라 자연 봄노래 너와 함께 듣고 싶은 건 욕심일까 벼랑 위 나무를 움켜잡듯 숨죽인 내가 너의 마음 채우지 못한 거야 굳게 닫힌 창밖을 휘도는

민들레 영토 신피조

태초부터 나의 영토는 좁은 길이었다해도 고독의 진주를 캐며 내가 꽃으로 피어나야할 땅 처다보는 인정의 고움도 나는 싫어 바람이 스쳐가며 노래를 하면 푸른 하늘에게 피리를 불었지 태양에 쫓기어 활활 타다 남은 저녁노을에 저렇게 긴 강이 흐른다 노란 내 가슴이 하얗게 여위기 전 그 이는 오실까 당신의 맑은 눈물 내 땅에 떨어지면 바람에 날려보낼 기쁨의 꽃씨

꽃씨 태진아

내가슴속에 심어논 꽃씨 당신품에서 꽃피고 싶어 당신없이는 피지가 않아 당신없이는 피울수 없어 당신없이는 희망도 없고 당신없이는 사랑도 없어 떠나가지마 떠나가지마 내가슴 꽃씨 어떻해 하나 인생 별거있나 인생 별거있나 우리 둘이서 꽃을 피워바 항상 사랑했어 항상 행복했어 항상 사랑했어 당신 하나만을

꽃씨 배금성

내 가슴 속에 심어논 꽃씨 당신 품에서 꽃피고 싶어 당신 없이는 피지가 않아 당신 없이는 피울 수 없어 당신 없이는 희망도 없고 당신 없이는 사랑도 없어 떠나가지마 떠나가지마 내 가슴 꽃씨 어떻게 하나 인생 별거 있나 인생 별거 있나 우리 둘이서 꽃을 피워봐 항상 사랑했어 항상 행복했어 항상 사랑했어 당신 하나만을

자화상 김산

가끔 거울 속을 들여다 보면 낯선 사내 하나 있지 굵게 팬 이마의 주름과 어설픈 미소로 때론 서글픈 생각이 들지 변해 버린 나의 눈빛과 세상에 묻혀 살아가는 나의 인생이 앞만 보고 살았어 떳떳하진 않아도 비굴한 인생은 아니야 청춘을 바쳤으니까 이젠 십년후의 나의 모습을 위해 살아갈꺼야 조금 더 늙어 더 낯설게 느껴 지겠지만 앞만 보고

사랑꽃 송서현

너와 나 사이 아름다운 마음으로 저 하늘을 날았으면 좋겠네 가슴 속에 님을 품고 반짝이는 마음으로 저 하늘을 날았으면 좋겠네 그리움 서러움 저 산 넘어 휘돌아 휘돌아 메아리치네 님아 내 님아 보석 같은 내 님아 살랑대며 스쳐와 취하는 향기처럼 민들레 꽃씨 되어 당신과 나 사이 아름다운 꽃으로 저 하늘에 피었으면 좋겠네 너와 나 사이

소풍 라이프 앤 타임 (Life And Time)

친구 손을 꼭 잡고 걸음걸음 잔디밭에 나비와 벌이 나비와 벌이 갈라지는 나무 틈 사이로 갸웃갸웃 나를 바라보았어 너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해 내일 아침에도 저녁에도 같이 놀자 호수에 물고기와 빨간 토마토 노란 진달래 민들레 꽃씨 민들레 꽃씨가 날려 꽃씨가 날려 내 귓가를 간지럽혔어 너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해 내일 아침에도 저녁에도 같이

꽃씨의 여정 김서우

구름아 내려와 말해줘 어디서 불어온 바람인지 산 넘어 강물 길 따라서 민들레 꽃씨 들고 왔는지 참새야 지저귀며 말해줘 어떻게 피어나는 꽃들인지 산 넘어 어느 꽃밭에서 어여쁜 꽃씨 물고 왔는지 향긋한 꽃들은 알까 어디서 왔는지 바람과 새들의 수고를 알고는 있을까 훨훨 꽃씨가 바람에 활짝 꽃잎을 피우면 꽃들은 바람에 향기를 실어서 안부를 모두에게 전할

꽃씨의 여정 노민

구름아 내려와 말해줘 어디서 불어온 바람인지 산 넘어 강물 길 따라서 민들레 꽃씨 들고 왔는지 참새야 지저귀며 말해줘 어떻게 피어나는 꽃들인지 산 넘어 어느 꽃밭에서 어여쁜 꽃씨 물고 왔는지 향긋한 꽃들은 알까 어디서 왔는지 바람과 새들의 수고를 알고는 있을까 훨훨 꽃씨가 바람에 활짝 꽃잎을 피우면 꽃들은 바람에 향기를 실어서 안부를 모두에게 전할 거야 향긋한

꽃씨 곽성삼

1.오월 하늘 눈이 부시고 생명의 숨결 일렁이는데 온몸으로 햇살 받으며 음- 초록의 둥지를 떠나 떠나간다 저 겨울에 이 도시를 하얗게 덮던 눈송이처럼 어지럽게 날리는구나 음- 슬프도록 고운 춤이여 뭐가 좋아 춤을 추노 춤을 추며 어딜 가노 온갖 욕망의 무게에 이지러진 이 도시를 외롭게 떠돌다 하! 무심한 발길들에 허무하게 밟히고 말 것을 뭐가 좋아 춤...

꽃씨 우리나라

바람따라 멀리 가려마 꽃씨여 그리움 붙안고 모진 소나기 적시는 날엔 잠시 잎새에 숨었다가 다시 맑게 개인 하늘로 훨훨 날으려마 결코 멈춰설 수는 없나니 가다가다 못간대도 넋으로 넋이라도 가자 온땅에 향내음 뿌리며 통일 통일 통일이여 그대와 흐드러져 흐드러져

꽃씨 박상문 뮤직웍스

쌩쌩쌩쌩 불어오는 겨울바람 아무리 춥다해도 뽀롱뽀로롱 꽃씨들은 봄을 기다립니다. 꽁꽁꽁꽁꽁꽁 어는 겨울날이 아무리 춥다해도 뽀롱뽀로롱 꽃씨들은 봄을 준비합니다 추운겨울을 이겨내고 노란꽃 빨간꽃 피울거에요 따뜻한 봄이오면 온세상을 꽃 피울거에요

꽃씨 조소정

?아주 차갑던 이 밤 지나 지나가고 움츠렸던 내 어깨 활짝 활짝 펴고 이루어질 수 없을 것 같았던 작은 소망들 따뜻한 햇살이 품어 품어 주고 얼었던 땅 몸을 녹여 목을 축여 주고 내 마음 가운데 일렁일렁일렁일렁 이는 무언가 아아 꽃씨는 계절을 넘어 흙을 뚫고 얼음을 뚫고 발을 디딤 그 곳에서부터 이뤄지는 작은 기적들 놀라워라 많은 기적들 이 모든 것은...

꽃씨 정재은

배 닿는 항구~ 항구마다 떠나는 항구~ 항구마다 이별의 고동~ 소리~는 안개속에 울려 퍼지네 안녕 다시 돌아 오세요 몸 조심~하~세요 보내는 사람도 떠나가는 사람도 마음은 하난데 다시 만~날~ 기약없는 이별에 그 배~는 멀어~져 가~~네 배 닿는 항구~ 항구마다 떠나는 항구~ 항구마다 이별의 고동~소리~는 안개속에 울려 퍼지네 안녕 다시 돌아오세요 ...

꽃씨 임청화

언제부터인가 꽃씨가 사랑스러워 내 마음의 뜨락에 꽃씨를 심네 언제부터인가 꽃씨가 그리워서 내 마음의 정원에 꽃씨를 심네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향-내가 가득하고 온 세상에는 꽃들로 가득할 때 기다리며 이 세상을 떠나는 날 천국에 가져 가려네 나는 이 꽃씨를 천국에 가져 가려하네 코끝에 물씬 풍기는 향기가 없을 지라도 오늘도 내 마음에 꽃씨를 심네 한...

꽃씨 박상문

쌩쌩쌩쌩 불어오는 겨울바람 아무리 춥다해도 뽀롱뽀로롱 꽃씨들은 봄을 기다립니다. 꽁꽁꽁꽁꽁꽁 어는 겨울날이 아무리 춥다해도 뽀롱뽀로롱 꽃씨들은 봄을 준비합니다 추운겨울을 이겨내고 노란꽃 빨간꽃 피울거에요 따뜻한 봄이오면 온세상을 꽃 피울거에요

꽃씨 박상문뮤직웍스

쌩쌩쌩쌩 불어오는 겨울바람 아무리 춥다해도 뽀롱뽀로롱 꽃씨들은 봄을 기다립니다. 꽁꽁꽁꽁꽁꽁 어는 겨울날이 아무리 춥다해도 뽀롱뽀로롱 꽃씨들은 봄을 준비합니다 추운겨울을 이겨내고 노란꽃 빨간꽃 피울거에요 따뜻한 봄이오면 온세상을 꽃 피울거에요

민들레씨 짙은 (Zitten)

귓등을 스치던 사랑의 단어들 난 잠들기 전에 머리맡에 꺼내어보네 손 끝에 쥐여 준 작은 민들레 씨 기뻐하는 네 모습 투명한 마음 들여다보네 간지러운 바람에 날아든 건 작은 꽃씨, 그런 사랑 한 숨에 사랑인 걸 알았어 봄바람 이끄는 대로 우리 함께 가자 손 잡고 거닐다 쉬어 갈 때면 봄 가운데 앉아 서로의 맘을 들여다보네 간지러운

여수행 봄 기차 김산

여수행 봄 기차 (정호승 시 김현성 작곡) 봄날에 서울에서 여수행 기차를 타면 여수역에 도착했는데도 기차가 멈추지 않고 그대로 바다를 향해 달린다 객실마다 승객들이 환하게 동백꽃으로 피어나 여수항을 지나 오동도를 지나 수평선 위로 신나게 달린다

고마운 사람 김산

일기장에 담겨진 당신은 늘 고마운 사람이었고 내 맘 속에 새겨진 당신은 늘 그리움이었네 이 세상에서 만난 최고의 친구라 말하는 당신 이 세상에서 만난 최고의 친구라 말하는 당신 잊지 못하네 잊지 못하네 수많은 날이 지나도 그 손끝 아 잊지 못하네 흐르는 강물에 담겨진 당신은 늘 고마운 사람이었고 쪽빛 하늘 새겨진 당신은 늘 설레임이었네 이 세상에서 ...

억새꽃 하얀 언덕에서 김산

억새꽃 하얀 언덕에서 저무는 노을 바라볼 때 어깨 위에 놓이는 손길 가을인가 당신인가 억새꽃 하얀 언덕에서 저무는 노을 바라볼 때 어깨 위에 놓이는 손길 가을인가 당신인가 우우우~ ~ 우우우~~ 우우~ 우우우~~ 박꽃 하얗게 눈부신 밤 하염없이 별을 쳐다볼 때 가만히 내미는 손길 가을인가 당신인가 구절초 환한 산굽이 돌아 지나온 길 아스...

고맙습니다 김산

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나를 보는 사람들 그 속에서 내가 살고 있구나 음 고맙습니다 잘난 것도 없는데 잘한 것도 없는데 어디선가 불어오는 이 향기 나를 감싸는 이 따듯한 온기여 아 내 곁에 있는 사람들 아 나는 꽃밭에 산다 부족한 게 많은데 해준 것도 없는데 어디선가 불어오는 이 향기 나를 감싸는 이 따듯한 온기여 아 내 곁에 있는 사람들 아 나는...

엄마에겐 비밀이다 김산

찢어진 청바지에 슬리퍼 신고 막내딸 손을잡고 마트에 간다 여기저기 시식코너 돌고 있는데 누군가 내어깨를 두드려 온다. 바보처럼 우 우 우우우 아무말도 나는 하지 못했네. 집으로 돌아가는 골목길에서 우리의 지난날을 돌이켜 보니 긴머리 새침떼기 하얀소녀가 수줍게 나를향해 미소를짓네 집으로 돌아가는 골목길에서 막내딸 누구냐고 재촉을 하고 막...

나로부터 너에게 김산

가끔씩 난 생각해 무엇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인지 너와 내가 원했던 소중한 그 무엇을 잃어가는 것 같아 달콤한 네 그 눈빛도 나의 갈 린 목소리도 떨리던 그 손길도 다시 느낄 수 없어 너의 젖은 눈에 숨겨진 이유를 애써 모르는 척 감추려 하지마 나의 가슴으로 느끼게 보여줘 다시 그곳으로 돌아갈 수 있게 (그대여) 너에게

그대로 흐르게 하라 김산

흐르게 하라 흐르게 하라 그대로 흐르게 하라 흐르게 하라 흐르게 하라 그대로 흐르게 하라 어머니 땅 이 산천을 생명의 강 이 젖줄을 그대로 흐르게 하라 흘러 흘러가자 아침 이슬 알알이 모아 가자 가자 어울려 가자 저 푸른 하늘을 담고서 워 수천 년 이어온 산하여 워 그대로 흐르게 하라 흘러 흘러가자 아침 햇살 알알이 모아 어기영차 휘돌아 흘러라 넘실...

고맙습니다.mp3 김산.

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나를 보는 사람들 그 속에서 내가 살고 있구나 음 고맙습니다 잘난 것도 없는데 잘한 것도 없는데 어디선가 불어오는 이 향기 나를 감싸는 이 따듯한 온기여 아 내 곁에 있는 사람들 아 나는 꽃밭에 산다 부족한 게 많은데 해준 것도 없는데 어디선가 불어오는 이 향기 나를 감싸는 이 따듯한 온기여 아 내 곁에 있는 사람들 아 나는...

엄마에겐 비밀이다 김산

찢어진 청바지에 슬리퍼 신고 막내딸 손을잡고 마트에 간다 여기저기 시식코너 돌고 있는데 누군가 내어깨를 두드려 온다. 바보처럼 우 우 우우우 아무말도 나는 하지 못했네. 집으로 돌아가는 골목길에서 우리의 지난날을 돌이켜 보니 긴머리 새침떼기 하얀소녀가 수줍게 나를향해 미소를짓네 집으로 돌아가는 골목길에서 막내딸 누구냐고 재촉을 하고 막...

귀천 (ver.2) 김산

나 하늘로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 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음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