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눈앞에 비친
멈추지 않는 폭풍
바다도 삼킬 듯 커져
숨겨온 너의 바램
두 손 모아 맘을 모아
하늘도 이렇게 열려
비로소 미래가 보여
닫혔던 맘의 문을 열어
펼쳐진 너의 두 날개로
보다 높이 날아가
바람에 몸을 맡겨봐
검은 저 구름이 휘감아
왜 날 삼키려 하는지
가만히 빨려 들어
어지러운 머릿 속
입가엔 미소 번져
옷깃은 바람에 날리며
내게로 다가와
모든걸 휘감아 버리지
새장 문 열린 날 펼친
네 안에 감춰 둔 날개로
내게 날아 올거면
난 널 향해 두 팔 벌려
나의 눈앞에 비친
멈추지 않는 폭풍
바다도 삼킬 듯 커져
아무도 상상 할 수 없는
미혹의 세계를 돌이켜
가만히 내려오니
또 다른 세계가 열려
닫혔던 맘의 문을 열어
펼쳐질 너의 두 날개로
보다 높이 날아가
바람에 몸을 맡겨 봐
입가엔 미소 번져
옷깃은 바람에 날리며
내게로 다가와
모든걸 휘감아 버리지
닫혔던 맘의 문을 열어
펼쳐질 너의 두 날개로
보다 높이 날아가
바람에 몸을 맡겨 봐
입가엔 미소 번져
옷깃은 바람에 날리며
내게로 다가와
모든걸 휘감아 버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