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부르는 만큼 나 아파했던 다신 없을 우연의 바램
시작도 끝도 없을 너와의 인연에 눈물 흘려도
꿈인듯 다가오는 지난 시간 속에서
환상으로 빌었던 어린 수줍음처럼
그땐 내가 너무 작아 미처 몰랐었던 후회 때문에
잘가라 말하고 다시 너를 보내며
내 머릿속을 채우던 널 잊을 수 있을까
다시 너를 그리며 기다릴 시간들은
또 어떤 아픔으로 날 찾아올런지
멀어져 가는 너를 기억 속에 새기며
내안에서 외쳤던 숨죽인 작은 기도
가끔 추억하고 싶은 네 기억속에 날 간직해 주길
잘가라 말하고 다시 너를 보내며
내 머릿속을 채우던 널 잊을 수 있을까
다시 너를 그리며 기다릴 시간들은
또 어떤 아픔으로 날 찾아올런지
기다려 왔던 사랑 너를 찾아 헤메이는 꿈이라 해도
간직해 왔던 고백 함께 하고 싶다고 말하고 싶은데
잘가라 말하고 다시 너를 보내며
내 머릿속을 채우던 널 잊을 수 있을까
다시 너를 그리며 기다릴 시간들은
또 어떤 아픔으로 날 찾아올런지
모르겠어